[블록체인] 이더리움과 스마트 계약 플랫폼

[1] 스마트 계약

스마트 계약은 현실의 권리 증명이나 이동 등을 포함한 계약을 자동으로 실행하는 구조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티머니의 잔액을 자동으로 충전하는 것이 스마트 계약의 한 예입니다.

[2] 이더리움

이더리움은 분산 컴퓨팅 플랫폼으로, 스마트 계약을 실행하기 위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2.1] 이더리움 클래식

 

이더리움의 원형으로, 하드포크를 실행한 쪽이 현재의 이더리움입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에서 현재 이더리움으로 하드포크를 진행한 이유는 DAO 크래킹 사건 때문입니다. 이 사건으로 약 640억원 가량이 도난당했고, 이더리움의 가치 하락을 우려한 이더리움 재단은 도난 이전의 상태로 되돌리기 위해 하드포크를 진행했습니다. 하드포크를 지지하는 사람들과 반발하는 사람들로 인해 이더리움과 이더리움 클래식으로 나뉘어졌습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발전하고 있지만, 이더리움에 비해 발전 속도가 느리며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지 않아 호환성이 점점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1] 유비큐

유비큐는 이더리움의 소스 코드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스마트 계약 플랫폼입니다. 변화를 추구하는 것보다는 안정적이고 버그 없는 플랫폼을 목표로 합니다.

[3] 비트코인에서 실행하는 이더리움 호환 스마트 계약 플랫폼

[3.1] 카운터파티

카운터파티는 비트코인에서 실행되는 스마트 계약 플랫폼으로, 컬러드 코인이나 옴니와 같은 암호화폐나 디지털 자산을 거래할 수 있게 합니다. 비트코인의 주소에 BTC를 보낸 후 해당 주소를 비활성화하면 새로운 XCP를 발행할 수 있습니다.

[3.2] 루트스톡

루트스톡은 비트코인을 이더리움 호환의 스마트 계약 플랫폼인 사이드 체인에서 거래할 수 있게 만든 프로젝트입니다.

기타 스마트 계약 플랫폼으로는 "네오", "리스크", "이오스", "보스코인" 등이 있습니다.

 

- 네오: 중국 중심으로 개발되어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응하는 가상 머신 NeoVM으로 블록체인 이외의 환경에서 스마트 계약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 리스크: 자바스크립트로 개발할 수 있어 웹 개발자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분산 스마트 계약 플랫폼입니다.

- 이오스: 비트코인, 이더리움과는 다른 별도의 블록체인 스마트 계약 플랫폼입니다.

- 보스코인: 한국에서 개발되어 에러 발생률이 적은 안전한 스마트 계약 플랫폼을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계약 개발 도구로는 "리믹스", "재플린", "이더파티", "블록캣" 등이 있습니다.

- 리믹스: 브라우저에서 솔리디티 언어로 스마트 계약을 개발하고 구축할 수 있는 통합 개발 환경입니다.
- 재플린: 블록체인 플랫폼 내에서 스마트 계약을 개발, 관리, 운영하기 위한 오픈 소스 프로젝트입니다.
- 이더파티, 블록캣: 웹 기반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스마트 계약을 쉽게 개발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